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2월8∼10일)귀성객 수송을 위한 임시 항공편 예약을 25일 오후 2시부터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설 연휴 특송기간(2월7∼11일)에 투입될 특별기는 편도 기준으로 총 129편이며, 제주와 부산ㆍ광주ㆍ대구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전 노선별 예약을 접수한다.
예약은 대한항공(ww.koreanair.co.kr)과 아시아나 항공(www.flyasiana.com) 인터네 홈페이지 및 예약센터(☎ 대한항공:1588-2001ㆍ아시아나:1588-8000)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1인당 예약 가능한 항공편 좌석수는 4석으로 제한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보다 많은 탑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 가명 탑승을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신분 확인을 할 계획"이라며 "승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사야 좌석이 자동 취소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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