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제주시 화북동(동장 임영근)이 주최하고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센터장 양진건 교수)가 주관해 진행한 ‘제주시 화북동 UCC 및 스토리텔링 공모전’ 작품 접수 결과 모두 198편이 응모했다고 13일 밝혔다.

UCC 36편과 단편시나리오를 포함한 각종 스토리텔링 작품 162편이다.

공모에는 특히 제주도민뿐만 아니라 서울 등 타 지역에서도 참여해 공모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높았음을 보여줬다.

화북동의 의뢰를 받아 공모전을 진행한 제주대 스토리텔링연구개발센터는 “이번 행사가 동 단위 차원에서 지역을 알리고자 했던 선구적인 사례”라며 “도전적인 시도와 성공적인 결과에 대해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화북동은 제출된 작품에 대해 1차 심사와 결선심사를 거쳐 이달 말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품들은 제주시 화북동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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