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C와 한살림제주생협은 공동으로 ‘지속가능한 제주공동체를 위한 정책토크 콘서트-제주 정착, 더불어 사는 삶’을 오는 16일 저녁 7시 한살림제주생협 5층 용문학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2~3년 새 늘어나고 있고 인구유입은 제주도가 정착할 만한 곳이라는 기대심리를 반증하고 있다. 제주도의 정착과 더불어 사는 삶에 관해 다양한 의견들이 있고, 이를 담아낼 정책이 필요한 시점.

이런 이유로 제주포럼C는 지난 이주민정책 토론회 이후 다시 한 번 정책을 이야기할 수 있는 장을 한살림제주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주민들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노력과 갈등 그리고 제주의 독특한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가 그것이다.

이번 토크 콘서트 1부에서는 지금종 가시리 조랑말박물관장이 가시리에서 시도하고 있는 커뮤니티 비즈니스 사례에 대해, 윤민상 한살림제주 농산물위원이 금악리에 들어가 살게 되면서 겪었던 일들에 대해 사례발표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박경훈 제주민예총 이사장이 이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주문화 특강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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