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10시 예술영재교육원.학생명품동아리 발표회

제주학생문화원(원장 장명선)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미래를 열어갈 열정이 하나된 꿈의 잔치’란 주제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예술영재교육원 및 학생명품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예술영재교육원 및 학생명품동아리 학생들의 연간 교육내용을 발표하는 것으로, 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은 개인별 및 앙상블 발표, 명품동아리 학생들은 동아리별 발표를 통해 성취감을 맛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주학생문화원의 예술영재교육원은 음악부문 예술 영재의 잠재적 능력 발현 및 창의적 능력배양을 위해 초등학교 5.6학년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운영하고 있다.

학생명품동아리는 2008년부터 특색사업으로 조직.운영되고 있는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거쳐 22개교 학생들이 가야금 14명, 댄스스포츠 20명, 그룹사운드 9명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사회복지시설 위문공연, 경연대회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이번 발표회에서 학생들의 연간 교육내용 발표의 장을 통해 학생들의 잠재된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학생 상호간에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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