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미국 SPARK 디자인 어워드에 작품 출품…이상후 학생팀 ‘A Plus Pillar’ 금상 수상

제주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산업디자인학부 멀티미디어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실력이 세계에서 통했다.

제주대학교 융합형디자인대학육성사업단(단장 문영만) 녹색관광융합 연계전공 참여학생 13명은 ‘2012 미국 SPARK 디자인 어워드’에 9개의 작품을 출품하고 6개의 작품이 파이널 리스트에 선정되는 쾌거를 누린 것.

파이널리스트에는 Communication분야 3개 작품, Concept 분야 3개 작품이 선정됐고 이상후 학생팀이 ‘A Plus Pillar’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이상후.현선희.오윤지 학생이 팀을 이뤄 수상한 작품은 자동차 운전을 할 때에 기둥에 가려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의 위험요소를 줄일 수 있는 투명기둥 디자인이다.

또한 제주대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랭킹에서 ‘Asia Pacific Institution Top 15’에 선정됐다.

지난해 전성수 교수팀(멀티미디어디자인 전공)이 ‘BEST OF BEST’를 수상하는 등 제주대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랭킹 9위에 올랐고 한국대학 가운데 홍익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성수.김기필 교수와 강동우.강경록 학생이 팀을 이뤄 수상한 작품은 화재가 났을 경우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독면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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