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4일까지 4회기 진행…박은미.장혜림.김상곤 교수 참여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경윤호)은 제주도 학교사회복지사협회 및 도내 거점 지역아동센터와 공동으로 사례관리 전문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12월14일까지 4회기에 걸쳐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천 교수, 안산1대학 김상곤 교수 등 사례관리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다.

1차 교육은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성천 교수를 초빙해 ‘사례관리의 목적과 필요성 및 강점관점의 이해’란 주제로 23일 오전 9시부터 4시간에 걸쳐 한국리더쉽센터 제주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사례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포괄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실무자들이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심층적인 슈퍼비전이 이뤄지는 방식으로 진행돼 70여명의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을 진행한 중앙대학교 김성천 교수는 현재 한국사례관리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상담 및 사례관리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에서만 이뤄지지 않고 서귀포시에서도 2회기 진행될 예정으로, 도내 사회복지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보다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앞으로 사례관리 관련 내부적 교육 및 슈퍼비젼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부 전문가 초빙을 통해 사례관리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교육관련 문의=064-753-2740)
■교육일정(오전 9시-오후 1시)
▲12월7일=박은미 교수 ‘사례관리 과정의 사례회의’.서귀포시청 강의실
▲12월12일=장혜림 박사 ‘아동발달에 대한 이해’‘사례관리 실천 과정에서의 상담기술-아동에 대한 이해와 아동과의 상담전략’.한국리더십센터 제주지부
▲12월14일=김상곤 교수 ‘사례관리 실천과정의 이해’.서귀포시청 강의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