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26일 2012 한일 국제심포지움 열어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는 지식경제부와 제주도의 지원에 따라 수행되는 지역전략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식품산업의 발전방향’ 이라는 주제로 ‘2012 한일 국제심포지움’을 26일 오후 1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일본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사례를 듣고, 청정 제주의 향토자원을 이용하기 위한 산학연관 간 정보 및 아이디어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식품산업학회, (사)제주바이오기업협회의 공동주관으로 제주도내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심포지엄은 ‘일본 식품산업의 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일본 토야마현립대 요시다 교수의 ‘일본에 있어서의 향토자원을 활용한 상품개발’, 일본 코칸도 제약회사 장준코 이사의 ‘일본 코칸도 소개 및 제품개발현황’, ‘한국 식품산업 현황 및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전북대학교 신동화 명예교수의 ‘전통발표 식품의 현황과 기능성’, 한국식품산업협회 금보연 식품안전지원단장의 ‘식품산업 현황과 추진과제’, 제주발전연구원 한승철 박사의 ‘제주지역 산업구조 정책으로서의 음식료품 제조업 육성방안’에 대한 강연이 이뤄졌다.

제주TP 관계자는 “세계 각국은 지역 내 자원을 이용해 향토식품개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청정 제주에서 보유하고 있는 생물자원을 이용, 사업화 소재로서의 가치발굴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고 요구되고 있다”며 “제주도는 제주도만의 향토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국제 경쟁력을 갖는 식품개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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