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관장 박전해)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한국농작가 초대전 ‘色(색)과 마음이 통하는 자리로의 초대’를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내 제주신산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각언어장애인 작가 6인을 초대, 황토미술, 서예, 공예, 애니매이션 등 30여 작품이 전시되며, 17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여 작가와 관람객과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시대에 청각언어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의 주체가 돼 문화적 접근성을 강화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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