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도지사기 전도탁구대회 겸 제51회 전도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제32회 도지사기 전도탁구대회 겸 제51회 전도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지난 23일 조천체육관에서 25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대회는 2012년도 제주도 탁구대회를 마무리하는 대회로, 250명의 선수와 61명의 임원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 대회는 지난 대회와는 달리 직장인의 참여도가 높아 직장부 16개팀이 4개조로 나눠 예선리그 후 결승을 진행했다.
학생부 단체전에서는 보목초(남초부), 조천초(여초부), 제주동여중(여자중학부), 제주외고(남자고등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 꿈나무부에서는 김민재(오라초), 고유진(온평초)이, 초등부에서는 유관호(오라초), 설혜원(조천초)이 각각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우혜원(동여중), 남고부에서는 이유상(제주외고)이 각각 우승했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일반1부 한정영(도교육청), 일반2부 송영호(소방방재본부), 일반3부 고주민(탐라동호회)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참가팀이 가장 많았던 단체전에서는 도교육청이 직장부에서 우승을, 탐라동호회는 동호인 1.2.3부에서 우승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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