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무엇인가요?대다수 사람들은 도항선, 이륜차, 땅콩과 뿔소라 중 하나를 선택할 것이다.내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오면 위 4개의 단어 중 3개를 직접 접해볼 수 있다.성산포항 또는 종달항에서 도항선에 탑승해 15분간의 힐링의 시간을 보내다 보면 풍광이 아름다운 우도에 도착하고, 우도 지역특산물인 고소한 땅콩과 식감과 맛이 우수한 뿔소라를 축제장을 비롯한 우도 전 지역에서 다양한 형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하지만 이륜차(자전거 포함)는 안전한 소라 축제를 위해 26개 업체와 협의하에 26
제주도가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를 제주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하는 신청서를 2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했다.도는 하원테크노캠퍼스지구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우주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첨단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정부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기업 투자를 지방에 유치하도록 규제 특례, 세제·재정 지원, 정주여건 개선 등을 꾸러미(패키지)로 지원하는 제도다.도는 신청 상한면적 200만 평 중 기회발전특구 지정신청 요건을 충족한 앵커기업 한화시스템과 지난 12일
악성 민원에 시달리던 경기도 김포시 공무원이 지난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와 행정시가 공무원 개인정보 보호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로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항의성 민원전화에 시달려온 경기도 김포시 9급 공무원 A씨가 지난달 5일 인천시 서구 도로에 주차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이후 A씨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온라인 카페에 올리고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한 B씨 및 역시 악성 게시글을 올리고 김포시청 당직실에 전화해 협박한 C씨 등 2명이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
서귀포시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서귀포 관광홍보관을 운영, 대중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축제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축제박람회에는 전국 지자체와 축제 관련 기업 등 30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5만여명이 방문했다.서귀포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칠십리축제 등 서귀포 주요축제와 웰니스관광, 하영올레 등 서귀포만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지역관광 홍보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2025 APEC
제주특별자치도는 5월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단계(3단계)에서 관심단계(1단계)로 조정된다고 밝혔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지난 19일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 발표에 따라 이뤄졌다.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고 지난해 동절기 유행 이후 방역 상황이 안정적이며 치명률이 낮은 데다, 특별히 위험한 변이가 관찰되지 않는 점을 고려했다.방역조치는 4급 감염병으로 조정된(2023년 8월 31일) 이후에도 일부 의무 방역조치를 모두 권고로 바꾸고 자율적 방역실천으로 완전히 전환한다.병원급 의료기관
제주경찰청이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 간 보험사기 특별단속기간을 운영해 조직적·상습적인 보험사기범죄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제주경찰청은 26일 제주경찰청에서 보험범죄 정보공유와 유기적 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에서는 제주경찰청, 금융감독원, 건강보험공단,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민간보험사 등이 참여했다.그동안 축적한 보험범죄 동향 등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 수사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제주지역 내 보험사기 척결을 다짐했다.이번 수사협의회를 통해 제주경찰청,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은
각종 악성민원으로 제주 공직자들이 심리적, 육체적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비상상황에 대비해 모의 훈련을 경찰과 합동으로 진행했다.도는 지난 25일 제주도청 민원실에서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 ․ 폭행 등의 비상상황에 대비한 특이민원 대비 상반기 모의훈련을 경찰서와 합동으로 실시했다.이날 훈련은 △상급자의 적극적인 개입 △폭언 지속 및 폭행 발생 시 사전고지 후 녹음 △민원인 폭언·폭행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 △112 상황실로 연결된 비상벨 호출 △경찰에 악성 민원인 인계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조상범 제주도 특별자
제주도와 5개 연안 광역자치단체가 한반도 해녀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위상 제고와 해녀문화의 가치 고품격화를 위한 전국해녀협회 설립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결의했다.‘전국해녀협회 설립을 위한 행정실무협의회 회의’가 지난 25일 오후 4시 제주도청 제2청사 자유실에서 제주도와 강원, 울산, 부산, 경남, 전남의 해녀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참석자들은 올해 9월 제주해녀축제에서 전국해녀협회 창립 총회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해녀 지원정책과 관련해 제주와 경북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나잠어업인 또는 잠수어업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도 부문 정량 평가에서 제주도가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주도는 4년 연속 ‘우수’ 성적을 올렸다.지자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등에 대한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자체 대상 종합 평가로, 시(市)부와 도(道)부로 나눠 정성‧정량 부문 상위 자치단체(3곳)를 발표한다.제주도는 지난해 정량평가 85개 지표 중 83개 지표의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지난해(94.1%)보다 3.5%p 높은 97
서귀포시 중앙동 공공복합청사 개청식이 지난 26일 이종우 서귀포시장,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백경훈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임도식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사진복합청사는 지난 2018년 7월 제주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 및 행복주택 건립을 하나의 사업으로 추진키로 하고 2019년 12월 착공 및 2023년 11월 공사 준공에 이어 이달 초 내부 공사를 마무리했다.복합청사는 지하 3층, 지상 9층에 공공청사와 행복주택으로 구성돼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이하 제주사랑의열매)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제13차 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 캠페인’을 진행한다.‘재일제주인 돕기 특별모금’은 과거 고향을 떠나 일본에 거주하며 제주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현재는 일본에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특별모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은 고령의 나이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향에 올 수 없는 재일제주인들에게 생계비와 위문품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지난 24일 제주사랑의열매는 제주MBC(
제주도가 정부 혁신계획에 발맞춰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를 비전으로 4대 원칙(현장, 협업, 행동, 해결), 3대 전략(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 8대 중점과제(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해 민생문제 해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 편의성·접근성 향상 등)로 구성된 행정안전부의「2024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 종합계획」에 따라 올해 제주도의 실행계획이 수립됐다.도 산하기관 및 행정시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부혁신 분류에
서귀포시 동홍동주민센터(동장 정현부)는 5월 1일 수요일 동홍천 일원에서 ‘동홍천 힐링길 별맞이 문화산책’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는 원도심 최대 주거 밀집지역인 동홍동의 특성을 살려 지역주민들의 많이 이용하는 동홍천 힐링길을 활용, 일상 속 걷기 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동시에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비눗방울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 스트레칭 등 평일 저녁 시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또 지역주민들이 일상 속 건강
공무원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보다도 청렴일 것이다. 정부는 2015년 3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을 제정했다. 조선왕조 500년이 몰락하게 된 원인에는 뒤늦은 개항으로 인한 근대화의 실패, 세도정치, 열강들의 침략 등을 들 수 있지만 관료들의 부조리, 심지어 관직을 사고파는 매관매직(賣官賣職) 등의 부정부패가 크게 작용했다고 한다. 이에 조선 후기 문신인 다산 정약용 선생은 청렴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이를 타파하고 공직 기강을 올바르게 세우고자 유배 생활 중에도 ‘목민심서’를 집필했다.
제주시가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에 대해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징수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시에 따르면 4월 12일 기준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200만원이다.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0%를,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이에 시는 4월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4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와 부동산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세기건설)의 연임이 결정됐다.제주상공회의소는 27일 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상공회의소 의원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대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25대 회장에 양 회장을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제25대 회장으로써 제주상공회의소를 또 이끌게 됐다.또한, 5인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부회장 9명, 감사 2명, 상임의원 30명을 선출했다.부회장에는 △서석주(극동여객자동차운수) △고경진(한국지엠제주판매) △홍성준(삼화석유) △조형섭(제주반도체) △백경
광고물이란 지역주민에게 정보 및 상품 등을 알리는 목적이 있다. 지정된 곳에 법적 요건에 맞게 설치해 불법 광고물로 전락해 쓰레기가 되지 않도록 광고주들은 광고물을 게시하거나 설치해야 할 때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물 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 또는 신고를 반드시 득해야 한다. 지정된 규격과 지정된 장소에 표시할 수 있도록 적법한 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를 위반할 시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그런데 옥외광고물은 허가없이 붙였다고 해서 모두 불법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옥외광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 확대를 위해 지난 18~28일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을 운영하며, 고령자와 안내견 동반가족에 이어 지체장애인 및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모두의 제주 여행’을 진행했다.모두의 제주 여행은 제주관광공사와 지난 2월 ‘모두를 위한 관광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GKL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했다.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지체장애인 대상 여행에는 각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수도권지부 및 제주지부에서 온 30여 명의 지체장애인과 동반자가 참여했다.도와 공사는 이 기간 휠체어 및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26일 제주시 영평동 소재 노지과수원에서 우수고객 50여명을 초청해 ‘나만의 감귤나무 갖기’ 감귤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NH농협은행 고객들만의 특화된 행사로, 제주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감귤을 직접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현실을 이해하고 가족들과의 힐링 기회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기획했다.개장식 행사에는 농협은행 우수고객들과 그 가족, 농협은행 대학생 봉사단 엔돌핀 등 100여명 이 참여해 나만의 감귤나무 명패 만들기, 유기질 비료 뿌리기, 토마토 모종심기, 보물찾기
제주지역 개인과 기업 대출 감소폭이 전월 대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 2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제주지역 2월 가계대출은 –634억원에서 –901억원으로, 기업대출은 –314억원에서 –865억원으로 각각 1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이 +209억원에서 +86억원으로 1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및 예·적금담보대출 등 기타가계대출은 –843억원에서 –987억원으로 1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2월 가계대출 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