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기자협회 제공.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재범)와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문성윤)는 지난 28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선진 법률문화 창달과 지역언론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제주지방변호사회에서 문성윤 회장, 고성효 부회장, 나인수 총무이사, 권범․구자헌 이사, 제주도기자협회에서 김재범 회장과 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 체결로 제주도기자협회 회원사나 회원들에 대한 법률 서비스 제공 및 소송 시 변호사 선임 안내, 제주지방변호사회 공익사업에 대한 홍보, 제주지역 발전과 사회 정의․제주도민의 인권 옹호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재범 제주도기자협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변호사회는 공정한 법의 잣대로 도민들을 변론하는데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제주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뛰는 언론인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성윤 제주지방변호사회장도 “기자협회와 변호사회는 각자의 영역에서 사회 발전에 공헌해왔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 언론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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