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지난 17일과 18일 치러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3라운드 7경기를 대상으로 주간 MVP와 위클리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그 결과 제주에서는 강수일이 위클리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강수일은 지난 18일 대구와의 홈 경기(1-1 무)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 올 시즌 정규리그 첫 골을 터트렸다.
강수일의 활약에 대해 연맹은 “그동안의 마음고생과 일부의 평가를 단번에 불식시킨 시즌 첫 골”이라고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위클리 베스트 11에는 강수일을 비롯해 MVP를 차지한 조동건(수원)과 이승기(전북), 이명주(포항), 고명진(서울), 남준재(인천), 최효진(서울), 이강진(대전), 이정호(부산), 현영민(성남), 이범영(부산)이 뽑혔다.
박민호 기자
mino779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