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고 김신비와 김현정이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펼쳤다.

제주도체육회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전라북도 무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47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 겸 2013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서 김신비와 김현정(이상 영주고3)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67kg급에 출전한 김신비는 예선전을 가볍게 통과, 준결승에서 이현경(서울아이티고)에게 서든데스(연장 선취득점) 승을 거뒀지만 이때 입은 부상으로 결승전 경기를 포기하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김현정은 -73kg급에 출전, 준결승까지 올랐지만 유혜진(강화여고)에게 1대11로 패해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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