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마생산자협, 9월 경주마 경매 시행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9월 구내산 경주마 경매를 실시한다.
 
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오는 3일 제주육성목장 내 경매장에서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회장 강영종) 주관으로 2013년 9월 국내산 경주마 경매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경주마는 총 74두(2세마)로 제주지역 농가 49두와 한국마사회 소유 25두가 등이다.

이번 경매는 브리즈업(말의 상태를 보기 위해 진행하는 200m 전력질주) 경매로 진행되다.
경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보행검사와 주로 브리즈업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경매에 상장된 경주마들이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된다.

국내산 경주마 경매의 역대 최고가는 지난 3월 경매에서 나온 2억 9천만원(명마목장, 생산자 박정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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