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정 선수(오른쪽)와 조진숙 코치.
제주육상 투척종목 간판인 이수정이 전국대회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이수정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전라남도 목포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13 목포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 겸 제9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 포환던지기에 출전,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최우수선수에도 선정됐다.

여대부경기에 출전한 이수정은 14m70을 기록, 지난해 자신이 새운 14m36을 경신,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함께 출전한 류미진은 여대부 원반던지기와 해머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으며, 강민정은 해머던지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제주 육상 투척부 지도를 맡은 조진숙 코치는 이번 대회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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