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를 떠나는 학생이 매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2011~2012학년도에 한국국제학교(KIS)를 떠난 학생은 93명으로 전체 학생수의 26%에 달했다. 2012~2013학년도에는 전체 373명중 이보다 더 늘어난 140명(38%)이 학업을 중단했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은 2011~2012년도에 전체학생 436명중 39명(8.9%)이, 2012~2013학년도에는 전체 658명중 112명(17.0%)이 학교를 떠났다. 

지난해 10월 개교한 블랭섬홀아시아는 2012~2013학년도에 전교생 310명중 45명(14.5%)이 학교를 그만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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