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당 주종근 도지사 후보 주요 공약

[제주매일 고권봉 기자] 새정치당 주종근(한라산 영실 존자암 진아 스님) 후보는 최우선적으로 한라산을 청정하게 보존해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상낙원으로 바꿔야 한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주 후보는 한라산을 개발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기 때문에 세계지질공원 등의 자연유산이 있는 제주를 도민과 함께 힘을 모아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세웠다.

두 번째 핵심 공약은 한국과 중국, 일본에 문화 콘텐츠 사업의 일종인 ‘연꽃모리방사업’을 8조원을 투자해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도가 한류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도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주 후보의 세 번째 공약은 도지사가 당선되면 제주4·3 희생자 위령천도제를 7일간 봉행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제주 관광객 2000만 돌파 ▲제주인구 100만명 시대 ▲제주국제공항 확장 ▲ 친환경 불로장수촌 벨트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안했다.

다음은 주종근 후보 프로필.

▲생년 = 1947년 2월 10일
▲직업 = 종교인
▲최종학력 = 군산상업고등학교
▲경력 = 전국 산림보호 제주도 협회 회장, 한라산 영실 존자암 주지
▲재산 = 마이너스 1억2800만원
▲병력 = 군복무를 마친 사람
▲전과 = 1건
▲정당 = 새정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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