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선관위, 장애인 교통편의 및 수화통역서비스 접수

[제주매일 고재일 기자]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창보)가 6.4 지방선거를 맞아 도내 장애인 시설 및 단체 등과 합동으로 장애인 유권자들에 대한 ‘투표활동 보조와 수화통역서비스 및 투표 편의차량 지원활동’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활동보조서비스는 선거일 투표를 희망하는 거동불편 장애인(시각장애인 포함)에게 투표소 이동에 필요한 교통편의차량(휠체어 리프트차)을 제공하고 투표보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수화통역서비스는 한국농아인협회제주도협회 주관으로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수화통역사가 투표소를 찾아 투표활동 보조를 위한 수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신청은 6월 3일까지 투표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나 단체, 또는 제주도선관위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하거나 수화통역서비스의 경우 한국농아인협회제주도협회로 신청(영상통화 가능)하면 투표일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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