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모범 심판에는 김홍선(45)씨가 선정됐다. 현재 건설업에 종사중인 김씨는 7년 전 생활체육에 입문했다.

서귀포 효돈축구회 소속으로 선수로도 활동 중인 김 씨는 올 초 심판자격을 취득, 생활체육 축구심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대회 30대부와 50대부, 실버부 경기에서 부심으로 참가, 정확한 판정으로 경기를 진행한 공을 인정받아 모범심판상에 선정된 것이다.

김씨는 “심판활동을 더 열심히 하라는 상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앞으로 생활체육을 위해 그리고 축구동호인들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제주매일 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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