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 쉽게 즐길 수 있게 할터”

지난해 제주에서 많은 철인3종경기가 열렸다. 특히 12회를 맞이한 성산포 슈퍼맨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 제주 철인들이 자긍심을 한껏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올해 우리 연합회는 슈퍼맨코스(14시간 내)와 올림픽코스(5시간 내), 듀애슬론(런5km, 싸이클40km, 런10km) 등 소규모 대회를 집중적으로 개최해 일반인들이 철인3종경기를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학생들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 선수를 집중 발굴·육성해 전국대회 입상의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철인의 고향이라는 제주의 명성에 걸맞게 육지부나 외국 선수들의 제주 대회 참여폭을 확대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

지난해 클럽별로 평균 20여 명 이상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다. 올해에도 더 많은 철인을 육성해 도민들의 건강 증진에 일조하겠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