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기 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 모두 마무리

▲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가 10일 마무리된 가운데 김귀진 KCTV사장(맨 왼쪽)과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고등부 경기에서는 대전체고가 종합우승을, 인천체고와 한성고는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제1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고등부 경기가 4일간의 열전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고등부는 대전체고(금2)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인천체고(금1,은2), 3위는 한성고(금1,은1)가 차지했다. 여고부는 강원체고(금2,은1)가 종합우승을 했고 2위는 흥해공고(금2)가 3위는 대전체고(금1,은1,동2)가 차지했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대전체고와 강원체고는 부상으로 300만원 상당의 훈련지원금을 받았다.

강원체고는 지난 2009년 4회 대회에 이어 6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아 의미를 더했다.

이번 대회에서 제주도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특히 남자고등부 라이트 미들급에 출전한 이홍석(남주고)은 막판에 역전을 허용해 아쉽게 금메달을 놓쳤다.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는 11일부터 4일간 중등부 경기에 들어가며 KCTV 제주방송은 매일 오후 2시부터, 마지막 날인 13일은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