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도대표자회의 개최

▲ 제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시·도대표자회의가 24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열렸다.고기호 기자 photo@jejumaeil.net
제9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오는 5월 19일부터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회 준비를 위한 시.도대표자회의가 마련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23일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 회의실에서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도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전기획단, 17개 시·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담당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기본계획 및 종목별 참가요강, 개최지 추진상황 보고 및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한 설명 및 선수단 수송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종성 제주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의 부족함을 최소화 하도록 하고,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후 주경기장을 비롯한 15개 경기장과 숙박시설 등을 실사했다.

한편,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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