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女오픈 골프대회
9∼12일 롯데스카이힐CC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의 2015시즌 공식 개막전인 제8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롯데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에서 KLPGA의 스타 플레이어들이 참가해 총상금 6억원을 놓고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시즌 5승을 거두며 KLPGA 대상과 다승, 상금, 최저타수 부문을 휩쓴 김효주(20·롯데)가 참가해 이목을 주목시키고 있다. 김효주는 지난해 LPGA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올해 LPGA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더불어 전인지(21·하인트진로), 이정민(23·비씨카드), 허윤경(25·SBI저축은행) 등 스타 선수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총상금은 6억원이며 대회 우승자는 상금 1억2000만원과 LPGA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이 부상으로 수여되며 국제무대 진출기회도 함께 주어진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본 대회를 통해 제주도민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의 진수를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전문채널 전국방송 중계를 통해 골프 메카로서의 제주의 브랜드를 전국에 홍보하고 고부가가치 골프관광 수요를 창출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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