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석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4·3 희생자 유해 발굴을 위한 국비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7일 보도 자료를 통헤 “행방불명 희생자 유가족들이 신원확인이 안된 발굴유해의 신원확인을 할 수 있도록 유가족 채혈 및 유전자(DNA)검사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특히,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발굴유해 396구 중 301구는 아직 신원확인을 못하고 있다. 유전자 검사를 마무리를 위한 국비 20억원을 확보, 70여년간 행방불명된 가족을 기다리는 유족들의 한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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