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기존 공항 활용방안으로 도두 앞 바다에 평행 활주로를 건설하겠다는 공항 발전계획(안)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 계획이 확정되면서 제주국제공항은 확장 이용해 대한 중요성이 정책에서 밀려나고 있다”면서 “현재 공항확장에 필요한 부지를 매입, 바다에 평행활주로를 설치, 제주의 자연환경은 그대로 유지 하면서 다가올 지진해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가칭)제주공항관리공사 설립과, 제2공항 건설 외 추가 예산확보, 공항 확장에 필요한 수용 대상 토지 중 주차장과 도로개설에 필요한 토지를 제외하는 등의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