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덕규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을)가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연결하는 철도인 ‘하늘열차(Sky train)’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10일 보도 자료를 통해 “제2공항 건설 확정과 자동차 보유량 증가, 인구 및 관광객 증가 등으로 현재 교통시스템으로는 이를 수용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재 제주공항과 제2공항을 연결하는 새로운 철도교통시스템인 모노레일 방식의 ‘동부간선 하늘열차’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하늘열차’가 도입될 경우 △교통체증 및 에너지 낭비, 환경오염, 물류비 등의 획기적인 감소 △생태계 보전, △제주의 조망권의 관광 자원화 △읍·면 지역 동일시간대(30분 이내) 생활권 보장, △환승센터 주변 저개발지역의 발전 등의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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