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식 예비후보(새누리당, 서귀포시)가 서귀포시를 남북 평화통일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의 통일은 외세의 개입 없이 한민족 우리끼리 교감

을 통해 무력 없이 진행돼야 하며, 북한을 우리가 의도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유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한 북한과의 접촉을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위와 바탕인 ‘특별법’을 활용, 대한민국의 전초기지 역할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남북 크루즈 관광라인 개설 △한라에서 백두까지 남북한 교차 관광 △생태 환경보존 공동협력사업 △감귤 보내기 △제주포럼에 북측인사 초청 △에너지 남북교류협력 등 6대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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