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철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가 제주 땅 지키기 운동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제주는 유입인구가 급증하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투자자본이 유입되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면서 “부동산 가치상승에 따른 빈부격차 및 서민생활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제주의 땅을 제주도민이 지키자’캠페인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제주토지관리지원센터 설립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위안 법률 제정 △부동산 상승에 따른 역기능 해소를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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