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 골프 천국인 도내 골프장 5곳이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

중국 양대 골프전문 사이트인 알리(ALI)골프와 운고(CLOUD)골프사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약 8개월간 각국 골프업계 전문패널 80명의 골프장 현장실사와 함께 65만 골퍼들의 온라인투표 등을 거쳐 아시아를 대표하는 ‘100대 골프장’을 선정, 그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도내 ‘나인브릿지’와 ‘테디밸리’, ‘블랙스톤’, ‘핀크스’, ‘롯데스카이힐’ 등 5개 골프장이 국내 24개 골프장과 함께 아시아 100대 골프장에 이름을 올렸다.

4계절 라운딩이 가능한 천혜의 기후조건을 가진 제주는 중국과 일본으로부터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주관광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블루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관사는 오는 27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100대 골프장 관계자를 비롯한 각국 골프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100대 골프장’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