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 이도2동, 각 남녀부 우승

제23회 연합회장기 전도 노인게이트볼대회가 개최됐다.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경화)는 20일 오전 10시 제주복합체육관 게이트볼경기장에서 도내64개팀 선수·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회 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장기 전도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경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 대회를 통해 ‘건강 100세’를 다지는 우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기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면서 “함께 즐기면서 화합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일도2동노인회(남자부)와 이도2동노인회(여자부)가 차지했고, 중앙교우회(남자부)와 삼도동A팀(여자부)이 각각 준우승을, 삼도서광(남자부)과 아라동(여자부)이 각각 장려상을, 제주시가 종합우승의 영예을 안았다.

이 대회 우승팀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30만원)이 전달되며, 다음달 29일 세종시에서 열리는 제17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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