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결 T.T 1·2학년부·레이싱 경기 金 ‘2관왕’
김어진·이정준·이효준 5·6학년 단체전서 우승

제2회 BMX 코리아컵 국제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세종BMX 경기장에서 개최된 가운데 제주도 선수단이 종합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 유소년사업부·세종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BMX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BMX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257명의 선수(국내 22명)가 출전했으며 제주도선수단은 유소년팀 초등 11명과 중등 1명 등 총 12명이 참가했다.

한 사람씩 출발하여 350m 경기장을 가장 빨리 들어온 기록으로 순위를 정하는 T.T경기에서 1·2학년부에 출전한 김한결(대흘초 2)은 44초 14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한결은 부별 선수가 함께 출발해 승부를 겨루는 레이싱 경기에서도 1위를 기록, 대회 2관왕에 올랐다.

5·6학년부에 출전한 김어진(대흘초 5)은 35초 741을 기록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5.6학년 단체전에 출전한 제주선수단(김어진·이정준·이효준(이상 대흘초 5)은 1분 59초 678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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