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12개 자생단체가 20일 원희룡 지사에게‘동장 주민선출제’를 시범 실시할 것을 청원, 수용 여부에 관심.

이들은 ‘동장 주민선출제’는 청와대가 지난 8월 11일 문재인표 사회혁신 1호로 의욕적으로 발표했다가 정치권과 관료의 반발에 밀려 흐지부지된 정책이지만, 일도2동에서 시작된다면 대한민국 풀뿌리자치를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피력.

일각에선 “이들의 청원은 우리나라 주민자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획기적인 사건”이라는 시각과 “선거구 통합을 막으려는 물타기 행보”라는 주장이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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