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원희룡)는 3일 제주도체육회관 세미나실에서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체육인의 소통과 화합을 기원하고 스포츠로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는 체육진흥 일류 기관으로서 결속을 다짐하는 ‘2018 체육인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체육회장을 비롯해 도체육회 고문, 자문위원, 임⋅직원 및 회원종목단체장, 사무국장, 2개 시체육회장 임직원, 각종위원회, 지도자,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 지사는 “올해 제주체육은 ‘열정과 극복, 경쟁과 협력, 신뢰와 존중’을 핵심가치로 체육 진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유아부터 청소년,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더욱 활성화하고 체육인 복지증진 등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하고 있는 제주체육진흥 5개년 계획을 바탕으로 스포츠의 메카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해가 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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