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환 작 '제주의 봄 '

대구경북 서양화 그룹 ‘이상회’ 제83회 회원전
오는 23일부터 3월 1일까지 연갤러리서 개최

대구경북의 서양화 그룹 ‘이상회’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갤러리에서 제83회 회원전을 연다.

이상회는, 1969년 대구 동성로사거리의 한 다방에서 화가와 조각가 8명으로 출발했다. 현재는 서양화그룹으로 올해 창립 49주년을 맞는다.

이번 전시는 대구경북 구상회화의 현주소와 함께, 새로운 시대의 구상회화 경향을 도민들과 공유한다.

배기찬, 김도환, 김성향, 김상용, 최경수, 윤상천, 구교원, 이정애, 이지영, 최은애, 최정숙, 김성훈 등 이상회의 굵직굵직한 참여 작가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구상회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들이 바라보고 그려낸 제주의 풍경도 눈길을 끈다. 문의=064-757-4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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