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육물품 일부
사적용도 사용 감사 착수

서귀포지역 모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가 유치원 공용물품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감사에 착수했다.

교육계에 따르면 해당 학교는 지난 2월 신구 교사간 업무 인수인계과정에서 구입목록에 있는 물품이 실제 학교에는 없는 것을 확인해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 보고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자체조사를 진행한 뒤 문제가 있다고 판단, 20일 도교육청 감사관실에 조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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