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는 제주특별자치도선수단(단장 원희룡 도지사) 결단식이 23일 오전 11시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결단식에는 원희룡 도지사, 고충홍 도의장 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선수단 임원·선수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원희룡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참가선수단 여러분이 도전정신과 뜨거운 열정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제주를 만드는 활력소가 될 것”이라며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우리 도민들이 마음껏 운동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충홍 의장도 인사말을 통해 “정기적이고 꾸준한 운동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며 “참가선수단 여러분의 선전이 더 많은 도민들을 생활체육의 현장으로 이끌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김대희 총감독(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출정보고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120만 내외 제주도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지키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 생활체육대축전은 다음달 10일부터 13일 4일간 충청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2개 분야(정식, 시범)로 구분, 43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되며, 제주도는 26개 종목에 선수·임원등 모두 66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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