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의 김종배 수석 선대위원장은 25일 제주도교육청의 조직개편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해 “이석문 교육감은 도교육청을 자신의 선거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과거의 폐습을 답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수석 선대위원장은 “조직개편은 조직 수장의 철학과 선거 후 달라질 여건을 고려해야 함을 이석문 교육감이 모르지 않을진대 6·13 지방선거를 불과 50일을 앞둔 상황에서 도교육청이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체결했다”며 “입지를 다지기 위한 포석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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