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민간승마대회 활성화 및 풀뿌리승마대회 개최에 따른 농림축산식품부 공모결과 9개대회에 국비 2억8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민간 승마대회(3개)는 참여형 승마대회로 회당 국비 1억원 이내로 지원하며, 국산 승용마 참가 승마대회를 확대해 승용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풀뿌리 승마대회(6개)는 축제형 승마대회로 대회당 국비 2000만원씩 총 1억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앞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제주 말산업 특구 지정지역에 걸맞게 승마대회를 정례화 할 예정”이라며 “대회의 연속성 유지와 전국대회를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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