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와 서귀포예술섬대학이 24일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재밋섬’ 건물 매입 중단을 촉구하는 연대성명을 발표.

이들은 문예재단이 지난 15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17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만장일치로 매입 안을 가결시킨 데 대해 100억 원이 넘는 거액을 사용하면서 산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구하지 않고, 활용계획안 역시 특정 예술단체들의 이익에 집중되어 있다며 도민의견을 더 들어볼 것을 주장.

주변에서는 “주민을 팔아 밀어붙이고는 일부 문화인들의 용도로 그치는 경우가 있다”며 “도민을 위한 공간을 먼저 약속하라”고 주최 측에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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