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가 화북·삼양동, 조천·구좌읍 등 제주 동부권을 돌며 11일째 ‘발품유세’를 이어 갔다.

장 후보는 “마을·골목상권에 직접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겠다”며 “마을주민들에게 임대·영업권을 우선 부여하고,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로 책정해 영세자영자들의 상가내몰림을 방지하겠다”고 약속했다.

주거문제를 걱정하는 주민에게는 2025년까지 월임대료 10만 원대 공공영구임대주택 3만호 공급을 약속하며 청년, 학생, 부모세대 모두 주거걱정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유세 마지막날까지 ‘발품유세’를 통해 주민들과 더 가깝게 접촉면을 늘리고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겠다”면서 “일 잘하는 도지사가 되어 보답하겠다”며 끝까지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장 후보는 밤 10시까지 대표 공약인 제주농업 혁신을 위한 ‘평당 5천원 제주농업경관직불제’ 등 주요공약 설명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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