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 전담사들이 오는 8월1일부터 무기 계약직으로 전환되지만 학생 수 과밀, 단시간 근로에 따른 가짜 휴게시간 존치 등 해소해야 할 문제점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지적.

민주노총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는 19일 성명을 내고 그동안 기간제 노동자였던 이들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 것은 환영하지만, 현장의 여러 문제들은 그대로 남아있다고 호소.

주변에서는 “제주지역 돌봄전담사 한 명 당 학생 수가 전국 평균 20명보다 월등히 많고, 근무시간을 4시간으로 제한해 교육 준비시간, 마무리 시간, 행정업무 시간을 임금으로 충분히 보장받지 못 하고 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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