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부에서 추진 중인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개선 및 활성화사업에 ‘제주복합혁신센터’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혁신도시의 부족한 인프라 시설과 창업지원 공간 및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여 혁신도시 및 주변지역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복합혁신센터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를 50% 지원받아 5년간 사업추진 할 계획이며, 혁신도시 내 문화시설용지(1만1819㎡)에 총 사업비 300억원(건축비 200억, 토지매입비 100억)을 투자해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복합혁신센터 내에는 주민 및 이전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의견에 따라 수영장, 문화취미교실, 어린이집 등이 입주하게 되며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산업적 특성을 살려 벤처기업 및 청년혁신 창업센터 등을 유치·지원하고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도 입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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