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 주 대부분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가면서 맞벌이 부모들의 안타까움이 배가.

초등학교의 경우 30일 이도초등학교의 방학식을 끝으로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방학에 돌입했고, 어린이집들도 상당수가 7월 마지막 주 한 주간을 가정학습주간으로 운영.

학부모들은 “원래 방학은 아이들이 학교 밖에서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인데,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들에게 방학의 취지를 살려줄 수 없는 상황이라 미안하다”며 “현실적으로는 학원비와 밥값 지출이 늘어나는 게 방학이 아닌가 싶다”고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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