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학생들도 공부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는 푸념.

오는 11월 15일 치러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어느 새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한낮 뜨거운 폭염과 무더운 열대야가 계속 이어지면서 수험생들의 몸과 마음을 더 힘들게 한다는 후문.

등굣길 버스정류장에서 만난 학생들은 “에어컨을 틀고 선풍기를 틀어도 등굣길부터 땀범벅이 되어 책상 앞에 앉다보니 공부는 안 되고 온 몸은 녹초가 되어 버린다”며 “이제 입추가 됐으니 하루빨리 저녁만이라도 시원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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