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경축음악회, 15일 저녁 해변공연장

▲ 사진 왼쪽 시계방향으로 트럼펫 옌스 린더만, 테너 류정필, 가야금 이수은.

2018 제주국제관악제 15일에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축음악회가 진행된다.

이날은 제주국제관악제를 위해 제주페스티벌윈드오케스트라가 창설된다. 한국 교향악 최초의 여성 지휘자로 알려진 숙명여대 김경희 음악대학 학장이 지휘를 맡은 가운데 제주윈드오케스트라, 뒤들랑주시립관악단, 쿠드봉윈드오케스트라 등 한국, 룩셈부르크, 프랑스 관악인들이 화려하고 힘찬 협연 무대를 선보인다.

트럼펫 옌스 린더만, 가야금 이수은, 테너 류정필 등이 협연하며 연합합창단에 의해 안익태의 '국환상곡’이 제주의 밤하늘에 울려퍼진다. 무대는 저녁 7시40분 제주해변공연장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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