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곶자왈 연계 오름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저지오름, 새별오름, 솔오름, 물영아리오름 4개 오름과 곶자왈의 계절에 따라 눈에 띄는 식물과 동물 등을 주제로 삼고 지역주민과 식물전문가가 동행하여 오름의 가치를 들여다보는 생태관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각 오름의 깃대종을 중심으로 식물 찾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미션 수행과 자연놀이를 통해 참가자가 직접 오름의 가치와 주민해설과 지역 특선 음식체험 등을 통해 오름과 함께 살아가는 지역주민의 삶의 문화도 전달한다.

이번 생태관광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과 13일, 20일·21일, 11월8일·9일 등 총 3차에 걸쳐 회차별로 20~30명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 접수는 (사)제주생태관광협회(www.jejucotour.com)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제주를 여행하는 누구나(제주도민 제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사무국(064-712-3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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