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제주도의회 제364회 정례회 교육행정질문 중 통학로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홍명환 의원이 교육감에게 “일방통행식 사고를 하셔서 일방통행을 좋아하는 것 아니냐”고 발언.

홍 의원은 통학로 확보와 관련, 지역여건에 따라 다각적인 방식을 고민해보자고 논의를 시작했지만 이석문 교육감이 학교 부지를 내어주는데 부정적인 입장을 밝히며 일방통행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자 이 같이 응수.

주변에서는 “두 사람의 논리가 모두 일리가 있다”면서도 “경직된 교육감의 태도에 홍 의원이 언중유골의 일침을 가했다”며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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