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정정 건수가 지난해 지역에 따라 고교별 평균 최대 284건 이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공정성 논란이 제기.

3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5만9400건에 달하는 전국 고교 학생부 정정 건수를 지역별로 계산한 결과 광주는 고교별 301.9건인 반면 울산은 평균 16.9회에 그쳐 두 지역 간 최대 17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

주변에서는 “수정이 많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든 학생부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라며 신뢰도 저하 문제를 우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