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스타코비치 교향곡 제8번 등 연주

제주도립 제주교향악단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정인혁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제142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제주교향악단의 2018년 마지막 정기공연으로 국내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완성도 높은 곡들을 선정했다.

비외탕의 듀오 브릴란테 작품 39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 협주곡 형태의 곡이다. 간결하지만 매혹적인 선율을 자랑한다. 서초 교향악단 음악감독 겸 악장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경아와 서초 교향악단 수석비올리스트 이상민이 협연한다.

2부에서는 위기와 절망의 순간에 처한 인간의 심리를 심층적으로 묘사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8번을 연주한다. 문의=064-728-27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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