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교육공무직본부 제주지부 구 육성회 조합원들은 임금차별 개선을 요구하며 18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구 육성회 조합원들은 지난 11일 제주학교비정규직 역사상 첫 직종파업에 돌입했으나 그 간 교섭에서 교육청과 의견 접근을 이루지 못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구 육성회 노동자들은 행정실에서 공무원들과 동일유사한 업무를 하고 있다. 그러나 근속연수를 급여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 구 육성회 노동자들은 9급 1호봉에서 2호봉으로의 승급이나 다른 교육공무직과 동일한 근속수당 지급을 교육청에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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